[스포탈코리아]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티켓을 목표로 전세계 128개국이 각 대륙 예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에선 A매치 데이를 맞아 흥미로운 월드컵 예선 이슈를 뽑아서 독자 앞에 펼쳐 보인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예선 이야기다.
# 유럽 예선은 지금
유럽예선은 9개 조로 나눠 2013년 10월 15일까지 조별 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9팀중 하위 1팀을 제외한 8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4팀이 추가로 본선에 진출한다. A조에서는 세르비아, 벨기에, 크로아티아가 승점 4점으로 조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13일 세르비아와 벨기에의 경기가 A조 순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B조는 이탈리아, 불가리아가 승점 4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체코와 덴마크가 부진하고 아르메니아가 3위에 자리잡은 점은 유럽 예선의 치열함을 보여준다. C조는 독일의 1위가 예상되고 스웨덴과 아일랜드가 2위를 놓고 경쟁 할 전망이다.
D조는 애초 네덜란드와 터키의 1위 대결이 예상되었으나 현재까지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승점 6점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E조는 비교적 쉬운 조편성으로 스위스가 무난하게 1위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F조는 예상대로 포르투갈과 러시아가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13일 두팀의 맞대결이 매우 흥미롭다. G조는 강팀도 약팀도 없다. 보스니아와 그리스가 승점 6점으로 1,2위를 달리고 있지만 슬로바키아의 압박이 거세다. H조에선 잉글랜드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몬테네그로, 폴란드, 우크라이나의 저력이 무섭다. I조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싸움이다. 이 두 팀의 맞대결이 조 1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체크 포인트
유럽 예선에서 전통강호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이 2연승으로 순항하고 있다. 반면 잉글랜드, 이탈리아는 축구협회 논란 및 팀 내분설 등으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해 강팀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가장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되는 조는 A조, E조, G조로 비슷한 실력을 가진 팀들이 모여있다. 죽음의 조는 B조와 D조이다. 유럽 예선 통과가 월드컵 16강 진출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번 A매치 기간이 각 조의 순위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주요 매치
▶ 러시아 - 포르투갈(13일 자정 한국시간)
13일 벌어지는 유럽 예선 중 가장 빅매치다. F조에 속해있는 두 팀은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 경기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란 자고예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에이스 중 어느 선수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가 된다.
▶세르비아 - 벨기에(13일 새벽 3시 30분 한국시간)
혼돈의 A조에서 두 팀은 1승 1무로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최근 젊은 선수들이 급성장하며 유럽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에뎅 아자르(첼시)를 필두로 한 벨기에의 화려한 공격을 소속팀 동료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세르비아 수비진이 막을 지 관심이다.
▶ 독일 - 스웨덴(17일 새벽 3시 45분 한국시간)
전통의 강호 독일이 무난하게 2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스웨덴이 한경기 덜 치렀다. 이번 경기가 C조의 1위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A매치를 앞두고 내분설 등이 나도는 독일은 승리로서 루머를 잠재울 필요가 있다.
▶ 스페인 – 프랑스(17일 새벽 4시 한국시간)
월드컵 결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로 2012 우승으로 사상 최초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세계최강’ 스페인과 전통의 강호 프랑스가 맞붙는다. 승부는 예측할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경기가 조 1위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 향후 주요일정
13일
웨일스 vs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vs 독일
터키 vs 루마니아
불가리아 vs 덴마크
아르메니아 vs 이탈리아
아일랜드 vs 독일
잉글랜드 vs 산 마리노
스페인 vs 벨라루스
17일
체코 vs 불가리아
벨기에 vs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vs 덴마크
루마니아 vs 네덜란드
폴란드 vs 잉글랜드
정리= 정지훈 인턴기자
그래픽= 김재원
사진=ⓒBPI/스포탈코리아
# 유럽 예선은 지금
유럽예선은 9개 조로 나눠 2013년 10월 15일까지 조별 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9팀중 하위 1팀을 제외한 8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4팀이 추가로 본선에 진출한다. A조에서는 세르비아, 벨기에, 크로아티아가 승점 4점으로 조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13일 세르비아와 벨기에의 경기가 A조 순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B조는 이탈리아, 불가리아가 승점 4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체코와 덴마크가 부진하고 아르메니아가 3위에 자리잡은 점은 유럽 예선의 치열함을 보여준다. C조는 독일의 1위가 예상되고 스웨덴과 아일랜드가 2위를 놓고 경쟁 할 전망이다.
D조는 애초 네덜란드와 터키의 1위 대결이 예상되었으나 현재까지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승점 6점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E조는 비교적 쉬운 조편성으로 스위스가 무난하게 1위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F조는 예상대로 포르투갈과 러시아가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13일 두팀의 맞대결이 매우 흥미롭다. G조는 강팀도 약팀도 없다. 보스니아와 그리스가 승점 6점으로 1,2위를 달리고 있지만 슬로바키아의 압박이 거세다. H조에선 잉글랜드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몬테네그로, 폴란드, 우크라이나의 저력이 무섭다. I조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싸움이다. 이 두 팀의 맞대결이 조 1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체크 포인트
유럽 예선에서 전통강호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이 2연승으로 순항하고 있다. 반면 잉글랜드, 이탈리아는 축구협회 논란 및 팀 내분설 등으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해 강팀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가장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되는 조는 A조, E조, G조로 비슷한 실력을 가진 팀들이 모여있다. 죽음의 조는 B조와 D조이다. 유럽 예선 통과가 월드컵 16강 진출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번 A매치 기간이 각 조의 순위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주요 매치
▶ 러시아 - 포르투갈(13일 자정 한국시간)
13일 벌어지는 유럽 예선 중 가장 빅매치다. F조에 속해있는 두 팀은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 경기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란 자고예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에이스 중 어느 선수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가 된다.
▶세르비아 - 벨기에(13일 새벽 3시 30분 한국시간)
혼돈의 A조에서 두 팀은 1승 1무로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최근 젊은 선수들이 급성장하며 유럽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에뎅 아자르(첼시)를 필두로 한 벨기에의 화려한 공격을 소속팀 동료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세르비아 수비진이 막을 지 관심이다.
▶ 독일 - 스웨덴(17일 새벽 3시 45분 한국시간)
전통의 강호 독일이 무난하게 2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스웨덴이 한경기 덜 치렀다. 이번 경기가 C조의 1위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A매치를 앞두고 내분설 등이 나도는 독일은 승리로서 루머를 잠재울 필요가 있다.
▶ 스페인 – 프랑스(17일 새벽 4시 한국시간)
월드컵 결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로 2012 우승으로 사상 최초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세계최강’ 스페인과 전통의 강호 프랑스가 맞붙는다. 승부는 예측할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경기가 조 1위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 향후 주요일정
13일
웨일스 vs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vs 독일
터키 vs 루마니아
불가리아 vs 덴마크
아르메니아 vs 이탈리아
아일랜드 vs 독일
잉글랜드 vs 산 마리노
스페인 vs 벨라루스
17일
체코 vs 불가리아
벨기에 vs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vs 덴마크
루마니아 vs 네덜란드
폴란드 vs 잉글랜드
정리= 정지훈 인턴기자
그래픽= 김재원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