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박주영(27, 셀타비고)과 손흥민(20, 함부르크SV)이 이란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7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영과 손흥민이 이란 언론에게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월드컵 예선까지만 해도 대표팀의 간판 스타는 단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박지성이었다. 이제는 박주영과 손흥민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란 공영 방송국은 대표팀 훈련을 취재하기 위해 훈련장에 방문했다. 방송국측에서는 박주영이 슈팅하는 모습을 따로 촬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선수단 전체가 훈련하는 모습 외에 특정 선수의 개별적인 훈련 장면을 담아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첫 날에는 공 없이 회복 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에 원하는 장면을 얻지는 못했지만 박주영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손흥민의 인기도 박주영 못지 않다. 대표팀이 이란에 입국하던 날 공항에 나와 있던 대부분의 취재진이 손흥민에게 몰려 인터뷰를 시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득점 2위를 달리며 연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손흥민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손흥민은 이란 취재진에게 "이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 이연수 기자
17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영과 손흥민이 이란 언론에게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월드컵 예선까지만 해도 대표팀의 간판 스타는 단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박지성이었다. 이제는 박주영과 손흥민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란 공영 방송국은 대표팀 훈련을 취재하기 위해 훈련장에 방문했다. 방송국측에서는 박주영이 슈팅하는 모습을 따로 촬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선수단 전체가 훈련하는 모습 외에 특정 선수의 개별적인 훈련 장면을 담아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첫 날에는 공 없이 회복 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에 원하는 장면을 얻지는 못했지만 박주영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손흥민의 인기도 박주영 못지 않다. 대표팀이 이란에 입국하던 날 공항에 나와 있던 대부분의 취재진이 손흥민에게 몰려 인터뷰를 시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득점 2위를 달리며 연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손흥민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손흥민은 이란 취재진에게 "이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