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헤란(이란)] 윤진만 기자= 올림픽 동메달 주역 육총사가 이란 격파를 위해 축구화 끈을 동여 맨다.
지난 8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메달 획득에 기여한 박주영(27, 셀타비고), 정성룡(27, 수원), 기성용(23, 스완지시티), 김보경(23, 카디프시티), 박종우(23, 부산), 윤석영(22, 전남)은 17일(한국시간)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박종우, 윤석영이 A매치 데뷔전 기회를 잡으면서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 비해 올림픽 멤버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이들의 활약이 곧 한국의 전력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과 대표 수문장 정성룡은 대표팀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김보경은 날카로운 왼발과 영리한 패스로 박주영을 돕는 역할을 하고, 기성용과 박종우는 올림픽에서 선보인 완벽한 중원 장악을 재현하려한다. 윤석영은 대표팀의 과제인 ‘이영표 후계자’ 자격을 테스트 받는 동시에 김보경과 좌측면을 담당한다.
올림픽을 앞두고 피나는 훈련을 함께 하고, 동메달 획득 후 함께 눈물을 흘린 끈끈한 동료애로 맺은 만큼 이들이 발휘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다른 동료와의 나이차도 적고 오랜기간 호흡을 맞춘 터라 화음에도 문제가 없다.
박종우는 “기성용 형과는 서로 장단점을 잘 안다. 런던 올림픽에서 함께 했던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 경기에 나가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지난 8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메달 획득에 기여한 박주영(27, 셀타비고), 정성룡(27, 수원), 기성용(23, 스완지시티), 김보경(23, 카디프시티), 박종우(23, 부산), 윤석영(22, 전남)은 17일(한국시간)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박종우, 윤석영이 A매치 데뷔전 기회를 잡으면서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 비해 올림픽 멤버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이들의 활약이 곧 한국의 전력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과 대표 수문장 정성룡은 대표팀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김보경은 날카로운 왼발과 영리한 패스로 박주영을 돕는 역할을 하고, 기성용과 박종우는 올림픽에서 선보인 완벽한 중원 장악을 재현하려한다. 윤석영은 대표팀의 과제인 ‘이영표 후계자’ 자격을 테스트 받는 동시에 김보경과 좌측면을 담당한다.
올림픽을 앞두고 피나는 훈련을 함께 하고, 동메달 획득 후 함께 눈물을 흘린 끈끈한 동료애로 맺은 만큼 이들이 발휘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다른 동료와의 나이차도 적고 오랜기간 호흡을 맞춘 터라 화음에도 문제가 없다.
박종우는 “기성용 형과는 서로 장단점을 잘 안다. 런던 올림픽에서 함께 했던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 경기에 나가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