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호주가 이라크를 꺾고 최종예선 첫 승을 올렸다.
호주는 16일 카타르 도하 그랜드 마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호주는 후반 27분 알리 압둘 자흐라에게 선취골을 내줬지만 35분과 39분 각각 팀 케이힐과 아키 톰슨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지코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는 호주를 맞아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반면 호주는 루카스 넬슨, 팀 케이힐, 마일 제디낙 등을 앞세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지루한 공방전 속에 이라크가 첫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호주엔 케이힐이 있었다. EPL 헤딩 최다 득점자인 케이힐은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뜨리며 호주를 패배의 늪에서 구해냈다.
4분 후 교체 투입된 톰슨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호주는 첫 승을 기록하며 B조 2위로 도약했다.
호주는 16일 카타르 도하 그랜드 마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호주는 후반 27분 알리 압둘 자흐라에게 선취골을 내줬지만 35분과 39분 각각 팀 케이힐과 아키 톰슨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지코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는 호주를 맞아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반면 호주는 루카스 넬슨, 팀 케이힐, 마일 제디낙 등을 앞세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지루한 공방전 속에 이라크가 첫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호주엔 케이힐이 있었다. EPL 헤딩 최다 득점자인 케이힐은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뜨리며 호주를 패배의 늪에서 구해냈다.
4분 후 교체 투입된 톰슨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호주는 첫 승을 기록하며 B조 2위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