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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테헤란(이란)] 윤진만 기자= 최강희호도 이란 원정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국가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밀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네쿠남에게 결승골을 허용주며 0-1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국가대표팀은 역대 이란 원정 무승(2무 3패)의 징크스를 이었다.
경기에 앞서 최강희 감독은 "반드시 이란 원정 징크스를 깨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예고했던 대로 박주영과 김신욱을 내세워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골을 노렸다.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위도 있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이란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한국은 후반 29분 네쿠남에게 실점하며 패배했다.
최종예선 성적 2승 1무 1패 승점 7점. 조 1위는 지켰지만 이란과 승점차가 없다. 골득실이 조금 앞설 뿐이다. 최하위와의 승점차도 3점에 불과하다. 이번에도 깨지 못한 이란 원정이 남긴 위태로운 현실이다.
국가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밀월드컵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네쿠남에게 결승골을 허용주며 0-1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국가대표팀은 역대 이란 원정 무승(2무 3패)의 징크스를 이었다.
경기에 앞서 최강희 감독은 "반드시 이란 원정 징크스를 깨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예고했던 대로 박주영과 김신욱을 내세워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골을 노렸다.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위도 있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이란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한국은 후반 29분 네쿠남에게 실점하며 패배했다.
최종예선 성적 2승 1무 1패 승점 7점. 조 1위는 지켰지만 이란과 승점차가 없다. 골득실이 조금 앞설 뿐이다. 최하위와의 승점차도 3점에 불과하다. 이번에도 깨지 못한 이란 원정이 남긴 위태로운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