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헤란(이란)]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이란전 패배를 승복했다.
최강희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을 0-1로 마치고 “전체적으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경기 내용면에선 좋았다. 그러나 경기는 항상 결과로 얘기한다”며 변명하지 않았다.
슈팅수 14대 5가 말해주듯이 일방적인 경기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남았다. 최 감독은 “초반 선제골 싸움이 관건이라고 했는데 전반전에 좋은 기회 못 살린게 아쉽다. 반면 이란은 이란은 한 번의 기회를 살렸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A매치 무경험자와 그간 중용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할 것을 우려, “경험에서 진 것은 아니다. 큰 문제없이 경기를 잘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았다.
최 감독은 “홈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실망하지 않고 잘 준비해 나머지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분위기 반전을 다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최강희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을 0-1로 마치고 “전체적으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경기 내용면에선 좋았다. 그러나 경기는 항상 결과로 얘기한다”며 변명하지 않았다.
슈팅수 14대 5가 말해주듯이 일방적인 경기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남았다. 최 감독은 “초반 선제골 싸움이 관건이라고 했는데 전반전에 좋은 기회 못 살린게 아쉽다. 반면 이란은 이란은 한 번의 기회를 살렸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A매치 무경험자와 그간 중용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할 것을 우려, “경험에서 진 것은 아니다. 큰 문제없이 경기를 잘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았다.
최 감독은 “홈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실망하지 않고 잘 준비해 나머지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분위기 반전을 다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