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헤란(이란) 윤진만 기자= 이란이 한국전 승리로 들썩거린다.
16일 저녁(현지시간) 경기를 1-0 승리로 마친 후 이란 조간 스포츠신문은 저마다 경기 기사를 1면에 내걸었다. 결승골 주인공 자바드 네쿠남(32, 에스테그랄)의 골 세레머니 장면과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이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는 장면이 메인을 장식했다.
대부분의 신문 1면 기사 내용은 자극적이다. 지역 신문 ‘에스테그랄’은 “네쿠남의 결승골로 이란이 한국 가게문을 닫았다”는 제호로 이란의 승리 기쁨을 표현했다. ‘이란-바르제쉬’ 신문은 “최고의 결과다. 네쿠남이 이란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며 활약을 극찬했다.
‘바르제쉬넷’은 1면에 양 팀 감독 및 네쿠남의 경기 후 인터뷰를 실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케이로스 감독은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했고, 네쿠남은 “내 생애 최고의 골”이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최강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유니폼 색깔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란전에서 후반 9분 쇼자에이의 퇴장으로 숫적 우위를 안고도 후반 29분 네쿠남에 일격을 맞고 0-1로 패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16일 저녁(현지시간) 경기를 1-0 승리로 마친 후 이란 조간 스포츠신문은 저마다 경기 기사를 1면에 내걸었다. 결승골 주인공 자바드 네쿠남(32, 에스테그랄)의 골 세레머니 장면과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이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는 장면이 메인을 장식했다.
대부분의 신문 1면 기사 내용은 자극적이다. 지역 신문 ‘에스테그랄’은 “네쿠남의 결승골로 이란이 한국 가게문을 닫았다”는 제호로 이란의 승리 기쁨을 표현했다. ‘이란-바르제쉬’ 신문은 “최고의 결과다. 네쿠남이 이란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며 활약을 극찬했다.
‘바르제쉬넷’은 1면에 양 팀 감독 및 네쿠남의 경기 후 인터뷰를 실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케이로스 감독은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했고, 네쿠남은 “내 생애 최고의 골”이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최강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유니폼 색깔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란전에서 후반 9분 쇼자에이의 퇴장으로 숫적 우위를 안고도 후반 29분 네쿠남에 일격을 맞고 0-1로 패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