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이 내년 1월 열리는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조 회장은 오늘 오전 대한축구협회 사내 통신망에 게재한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정식으로 표명했다.
2009년 1월 협회장에 당선된 조 회장은 최근 박종우의 '올림픽 메달 박탈 사건' 이후로 여론의 비난을 받아 왔다. 지난 해 조광래 감독 해임 사건부터 비리 직원에게 격려금을 주고 퇴직시킨 일에 이어 미숙하고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조중연 회장은 앞서 "차기 회장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은 이미 올해 초부터 밝혀왔다"며 "차기 회장 출마 여부는 고민하고 있다.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해왔다.
사진= 이연수 기자
조 회장은 오늘 오전 대한축구협회 사내 통신망에 게재한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정식으로 표명했다.
2009년 1월 협회장에 당선된 조 회장은 최근 박종우의 '올림픽 메달 박탈 사건' 이후로 여론의 비난을 받아 왔다. 지난 해 조광래 감독 해임 사건부터 비리 직원에게 격려금을 주고 퇴직시킨 일에 이어 미숙하고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조중연 회장은 앞서 "차기 회장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은 이미 올해 초부터 밝혀왔다"며 "차기 회장 출마 여부는 고민하고 있다.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해왔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