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또다시 2012/2013시즌 첫 승 수확에 실패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회장이 에버턴전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팬들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QPR은 21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을 미뤘다. QPR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전반 3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에버턴의 스티븐 피에나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QPR은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22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팀은 아주 잘 뛰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점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QPR은 에버턴전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공중볼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불안요소였던 수비진이 안정감을 찾았고, 미드필더에서 공격진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패스와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페르난데스 회장 역시 "훈련에서 열심히 노력한 팀처럼 보였다"며 대표팀 휴식기 동안의 훈련 효과를 인정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3무 5패 승점 3점, 리그 최하위. 일반적인 구단주라면 감독을 경질하고도 남았을 성적이다. 그러나 페르난데스 회장은 마크 휴즈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팬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부정적인 트윗에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며 "QPR은 시간과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는 위대한 팀과 위대한 감독, 위대한 경영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시간과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QPR은 21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을 미뤘다. QPR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전반 3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에버턴의 스티븐 피에나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QPR은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22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팀은 아주 잘 뛰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점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QPR은 에버턴전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공중볼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불안요소였던 수비진이 안정감을 찾았고, 미드필더에서 공격진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패스와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페르난데스 회장 역시 "훈련에서 열심히 노력한 팀처럼 보였다"며 대표팀 휴식기 동안의 훈련 효과를 인정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3무 5패 승점 3점, 리그 최하위. 일반적인 구단주라면 감독을 경질하고도 남았을 성적이다. 그러나 페르난데스 회장은 마크 휴즈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팬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부정적인 트윗에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며 "QPR은 시간과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는 위대한 팀과 위대한 감독, 위대한 경영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시간과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