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2012년 세계축구연맹(FIFA) 발롱도르가 리오넬 메시(25)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하는 사이 클럽 감독들이 공개적으로 응원전에 나선 양상이다.
호날두가 지난 9월 "슬픔"을 토로한 뒤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각종 인터뷰에서 자주 발롱도르에 관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 호날두는 이 상을 들어 올릴 자격이 있다는 요지다. 특히 지난주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호날두와 메시 두 선수가 똑같이 발롱도르를 받을 만하므로 메시에게 4연속으로 상을 안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빌라노바 감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빌라노바 감독은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활약 때문에 메시가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1년 내내 보여준 활약 때문이다"고 메시의 4연속 수상을 점쳤다.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빌라노바 감독은 "우리는 메시와 같은 선수를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며 "특정 시즌을 거론할 것도 없이, 매일 그런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누구도 메시가 해내는 일들을 재현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되어 출범한 FIFA 발롱도르는 전 세계 축구 대표팀 감독과 주장, 축구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받았고, 올해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메시가 또다시 호날두를 제치고 발롱도르의 주인이 된다면 최다 연속 수상(4회)과 최다 수상(4번)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게 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호날두가 지난 9월 "슬픔"을 토로한 뒤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각종 인터뷰에서 자주 발롱도르에 관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 호날두는 이 상을 들어 올릴 자격이 있다는 요지다. 특히 지난주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호날두와 메시 두 선수가 똑같이 발롱도르를 받을 만하므로 메시에게 4연속으로 상을 안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빌라노바 감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빌라노바 감독은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활약 때문에 메시가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1년 내내 보여준 활약 때문이다"고 메시의 4연속 수상을 점쳤다.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빌라노바 감독은 "우리는 메시와 같은 선수를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며 "특정 시즌을 거론할 것도 없이, 매일 그런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누구도 메시가 해내는 일들을 재현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되어 출범한 FIFA 발롱도르는 전 세계 축구 대표팀 감독과 주장, 축구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받았고, 올해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메시가 또다시 호날두를 제치고 발롱도르의 주인이 된다면 최다 연속 수상(4회)과 최다 수상(4번)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게 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