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카가와가 발롱도르 후보에 없다니''
입력 : 2012.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일본의 한 언론이 일본 대표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30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프랑스 풋볼'이 발표한 2012년 FIFA 발롱도르 23인 후보 명단을 공개하면서 "기대했던 카가와가 명단에서 빠졌다"고 적었다.

'스포니치'는 "카가와는 지난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후보에 오르리라 예상됐다"고 했다. 지난시즌 43경기 17골 13도움 활약으로 UEFA 최우수선수 후보 32인에 포함된 탓에 기대치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3인의 명단에 카가와의 이름은 없었다. 리오넬 메시(26, 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FC바르셀로나) 등 쟁쟁한 선수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카가와는 지난 두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핵심 활약으로 하며 리그 연속 우승을 이끌고 지난 여름 잉글랜드 명문 맨유로 이적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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