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석현준(21, 흐로닝언)이 새 둥지를 찾아 떠난다.
흐로닝언측의 발표에 따라 올 겨울 이적하리라는 전망이 나돈 상황에서 석현준측 관계자는 2일 ‘스포탈코리아’를 통해 “지금 상황이 많이 안 좋다. 올 겨울 새 팀을 찾아 떠날 것이다. 흐로닝언측과 결별하는 것은 이미 얘기가 됐던 부분”이라고 팀 이적을 선언했다.
이 관계자는 “선수는 경기장에서 뛰어야 한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떠날 수밖에 없다”며 “눈을 조금만 낮추면 뛸 수 있는 유럽 팀은 많다. 지금 이야기하는 구단이 있다. 남은 시간 동안 준비를 잘 할 것”이라고 했다. 구단명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10년 1월 아시아인 최초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한 석현준은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작년 여름 중하위권팀인 흐로닝언으로 이적했다. 지난 7월 국내 피스컵 활약으로 올 시즌 주전으로 예상됐지만 줄곧 벤치에 머물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9월 중순 2군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파울을 했다는 이유로 네덜란드 축구협회로부터 1군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구단은 당시 석현준을 내보내기로 마음먹었고, 석현준 측도 새 둥지를 물심양면 알아보았다. 1일 발표했을 뿐이지 이미 10월 중 양 측은 사실상 결별한 상태였다. 이 관계자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할 것”이라는 석현준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흐로닝언측의 발표에 따라 올 겨울 이적하리라는 전망이 나돈 상황에서 석현준측 관계자는 2일 ‘스포탈코리아’를 통해 “지금 상황이 많이 안 좋다. 올 겨울 새 팀을 찾아 떠날 것이다. 흐로닝언측과 결별하는 것은 이미 얘기가 됐던 부분”이라고 팀 이적을 선언했다.
이 관계자는 “선수는 경기장에서 뛰어야 한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떠날 수밖에 없다”며 “눈을 조금만 낮추면 뛸 수 있는 유럽 팀은 많다. 지금 이야기하는 구단이 있다. 남은 시간 동안 준비를 잘 할 것”이라고 했다. 구단명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10년 1월 아시아인 최초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한 석현준은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작년 여름 중하위권팀인 흐로닝언으로 이적했다. 지난 7월 국내 피스컵 활약으로 올 시즌 주전으로 예상됐지만 줄곧 벤치에 머물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9월 중순 2군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파울을 했다는 이유로 네덜란드 축구협회로부터 1군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구단은 당시 석현준을 내보내기로 마음먹었고, 석현준 측도 새 둥지를 물심양면 알아보았다. 1일 발표했을 뿐이지 이미 10월 중 양 측은 사실상 결별한 상태였다. 이 관계자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할 것”이라는 석현준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