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젊은 수비수를 실험할 것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수비진에 변화를 주면서 14일 호주전을 앞두고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 곽태휘(31, 울산)가 빠진 빈 자리는 이란전을 통해 급부상한 정인환(26, 인천)이 메우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김기희(23, 알 사일리아), 황석호(23, 히로시마), 김영권(22, 광저우) 등 올림픽 동메달 주역 삼총사간 경쟁이 불가피하다.
대인방어에 뛰어난 김기희, 공중볼 장악 능력이 우수한 황석호, 영리하고 발재간이 좋은 김영권이 모두 특징이 달라 최 감독은 12일 소집 후 이틀간의 훈련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라이트백 포지션에선 런던 올림픽을 통해 ‘국민 라이트백’으로 거듭난 김창수(27, 부산)와 K리그 정상급 수비수 신광훈(25, 포항)이 한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왼발 크로스가 뛰어난 레프트백 최재수(29, 수원)는 박원재(28, 전북)와 윤석영(22, 전남)의 부상 이탈로 생애 첫 A매치 데뷔전을 주전으로 뛰어야 할 운명이다. 하지만 김기희, 황석호가 측면 수비가 가능해 경기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사진=이연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수비진에 변화를 주면서 14일 호주전을 앞두고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 곽태휘(31, 울산)가 빠진 빈 자리는 이란전을 통해 급부상한 정인환(26, 인천)이 메우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김기희(23, 알 사일리아), 황석호(23, 히로시마), 김영권(22, 광저우) 등 올림픽 동메달 주역 삼총사간 경쟁이 불가피하다.
대인방어에 뛰어난 김기희, 공중볼 장악 능력이 우수한 황석호, 영리하고 발재간이 좋은 김영권이 모두 특징이 달라 최 감독은 12일 소집 후 이틀간의 훈련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라이트백 포지션에선 런던 올림픽을 통해 ‘국민 라이트백’으로 거듭난 김창수(27, 부산)와 K리그 정상급 수비수 신광훈(25, 포항)이 한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왼발 크로스가 뛰어난 레프트백 최재수(29, 수원)는 박원재(28, 전북)와 윤석영(22, 전남)의 부상 이탈로 생애 첫 A매치 데뷔전을 주전으로 뛰어야 할 운명이다. 하지만 김기희, 황석호가 측면 수비가 가능해 경기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