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최강희 감독은 두 명의 공격수를 어떻게 활용할까?
최강희 감독은 예상대로 14일 호주와 평가전에 이동국(33, 전북)과 김신욱(24, 울산)을 호출했다. 그는 “유럽파 선수들을 뽑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 선수 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고 대체 자원도 없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 공격수가 둘 뿐인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조합은 두 선수가 투톱으로 나서는 시나리오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잠비아와의 경기에서도 두 선수를 전면에 내세워 힘있는 공격을 구사했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좋은 김형범(28, 대전)이 김신욱의 머리를 노리고 이동국은 마무리 짓는 형식의 공격이다.
평가전인 만큼 지금까지 선보인 높이 축구 대신 짧은 패스 위주로 공격을 풀어가는 실험을 하기 위해 이동국을 원톱으로 세우고 3명의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투입할 수도 있다. 실제로 최강희 감독은 황진성(28, 포항), 이승기(24, 광주), 박종우(23, 부산), 고명진(24), 하대성(27, 이상 서울) 등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5명이나 선발했다.
김신욱이 원톱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신욱은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장신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이고 발 기술도 K리그 최상급이다. 거기에 공격수에게 꼭 필요한 득점 능력도 갖추고 있다.
사진= 이연수 기자
최강희 감독은 예상대로 14일 호주와 평가전에 이동국(33, 전북)과 김신욱(24, 울산)을 호출했다. 그는 “유럽파 선수들을 뽑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 선수 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고 대체 자원도 없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 공격수가 둘 뿐인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조합은 두 선수가 투톱으로 나서는 시나리오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잠비아와의 경기에서도 두 선수를 전면에 내세워 힘있는 공격을 구사했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좋은 김형범(28, 대전)이 김신욱의 머리를 노리고 이동국은 마무리 짓는 형식의 공격이다.
평가전인 만큼 지금까지 선보인 높이 축구 대신 짧은 패스 위주로 공격을 풀어가는 실험을 하기 위해 이동국을 원톱으로 세우고 3명의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투입할 수도 있다. 실제로 최강희 감독은 황진성(28, 포항), 이승기(24, 광주), 박종우(23, 부산), 고명진(24), 하대성(27, 이상 서울) 등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5명이나 선발했다.
김신욱이 원톱 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신욱은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장신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이고 발 기술도 K리그 최상급이다. 거기에 공격수에게 꼭 필요한 득점 능력도 갖추고 있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