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한 빅토르 완야마(21, 셀틱FC)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셀틱과 바르사의 경기를 보고 완야마의 영입을 결정했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9억)가 책정됐고 그의 인상적인 활약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기성용이 스완지로 이적했을 때의 이적료인 600만 파운드(약 104억)에 두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그의 현재 주가를 확인할 수 있다.
케냐 출신의 젊은 미드필더 완야마는 왕성한 활동량과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셀틱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기성용이 스완지시티로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바르사전에서 차비, 이니에스타와의 허리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런 활약 덕분에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미 맨유, 맨시티, 아스널, QPR, 선덜랜드 등이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맨유는 완야마의 바르사전 활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구체적인 금액 마련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셀틱과 2014년까지 계약돼있는 완야마도 재계약을 거부하며 빅클럽으로 이적을 희망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의 영입이 실행될지는 미지수다. 빅클럽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쓰지 않는 것을 고려할 때 셀틱의 닐 레논 감독이 책정한 2,500만 파운드(약 435억)는 무리한 금액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그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빅클럽으로서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도 그의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까지는 앞으로 두 달. 과연 어느 팀이 21살 유망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셀틱과 바르사의 경기를 보고 완야마의 영입을 결정했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9억)가 책정됐고 그의 인상적인 활약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기성용이 스완지로 이적했을 때의 이적료인 600만 파운드(약 104억)에 두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그의 현재 주가를 확인할 수 있다.
케냐 출신의 젊은 미드필더 완야마는 왕성한 활동량과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셀틱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기성용이 스완지시티로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바르사전에서 차비, 이니에스타와의 허리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런 활약 덕분에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미 맨유, 맨시티, 아스널, QPR, 선덜랜드 등이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맨유는 완야마의 바르사전 활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구체적인 금액 마련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셀틱과 2014년까지 계약돼있는 완야마도 재계약을 거부하며 빅클럽으로 이적을 희망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의 영입이 실행될지는 미지수다. 빅클럽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쓰지 않는 것을 고려할 때 셀틱의 닐 레논 감독이 책정한 2,500만 파운드(약 435억)는 무리한 금액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그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빅클럽으로서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도 그의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까지는 앞으로 두 달. 과연 어느 팀이 21살 유망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