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화성] 배진경 기자= 강행군을 이어온 공격수 이근호(울산)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이근호는 14일 호주와의 A대표팀 평가전에 선발 출장해 전반 26분 만에 교체아웃됐다. 상대 수비수와 볼 경합 중 오른쪽 복숭아뼈에 타박을 입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 초반에도 한 차례 쓰러졌던 터라 더 큰 부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김형범과 교체됐다.
이근호는 이번 시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왔다.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A컵, 대표팀 경기에 모두 참가하면서 벌써 50경기 이상 뛰었다.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다. 특히 지난 주말 ACL 결승전에서 모든 힘을 쏟아냈다. 당초 호주전에서도 반 게임 정도만 뛸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교체 시점이 앞당겨졌다.
최소한 일주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15일로 예정된 K리그 서울전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근호는 14일 호주와의 A대표팀 평가전에 선발 출장해 전반 26분 만에 교체아웃됐다. 상대 수비수와 볼 경합 중 오른쪽 복숭아뼈에 타박을 입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 초반에도 한 차례 쓰러졌던 터라 더 큰 부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김형범과 교체됐다.
이근호는 이번 시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왔다.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A컵, 대표팀 경기에 모두 참가하면서 벌써 50경기 이상 뛰었다.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다. 특히 지난 주말 ACL 결승전에서 모든 힘을 쏟아냈다. 당초 호주전에서도 반 게임 정도만 뛸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교체 시점이 앞당겨졌다.
최소한 일주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15일로 예정된 K리그 서울전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