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자 현재 중국 선전 루비 사령탑인 필립 트루시에가 일본 축구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세계적으로 비교했을 때 최고 수준에 가깝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21일 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 따르면, 트루시에 감독은 1998년부터 일본 축구와 인연을 맺어온 경험을 반추하며 “(일본 축구는) 발전과 훈련의 측면에서 본다면 사실상 세계 톱3 국가 안에 포함되는 국가로 분류할 수 있다”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지일파 감독인 트루시에는 일본에서 좋은 추억만 가지고 있다. 1999년 U-20 일본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출전해 결승전에 진출했고, 당시 차비가 속해 있는 스페인과 맞붙어 패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에는 일본을 5위로 올려 놓았고, 이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일본대표팀을 16강에 진출시켰다. 말하자면 일본 축구의 가능성을 한껏 높인 인물이다.
트루시에 감독은 “일본에서 유소년 축구 양성은 필수적이다. 효과적일 뿐 아니라 견고하고 철저하다”면서, “현재 일본이 거둔 성과는 최소한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최근 프랑스에게 1-0 승리를 거둔 일본 A대표팀의 성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가 실험을 하고 있는 팀이라는 걸 인식해야 한다. 스페인과의 결전을 앞두고 있기도 했다”며 떠들썩하게 반응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선전 루비를 이끌고 있는 트루시에 감독은 유럽의 축구 스타들이 중국에 속속 진출하지만 축구의 측면에서 봤을 때 개선되어야 할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니콜라스 아넬카와 같은 스타들이 중국에 와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만, 축구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는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 11억 인구가 있으니 장기적인 발전을 내다보는 것이 가능하다.”
21일 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 따르면, 트루시에 감독은 1998년부터 일본 축구와 인연을 맺어온 경험을 반추하며 “(일본 축구는) 발전과 훈련의 측면에서 본다면 사실상 세계 톱3 국가 안에 포함되는 국가로 분류할 수 있다”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지일파 감독인 트루시에는 일본에서 좋은 추억만 가지고 있다. 1999년 U-20 일본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출전해 결승전에 진출했고, 당시 차비가 속해 있는 스페인과 맞붙어 패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에는 일본을 5위로 올려 놓았고, 이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일본대표팀을 16강에 진출시켰다. 말하자면 일본 축구의 가능성을 한껏 높인 인물이다.
트루시에 감독은 “일본에서 유소년 축구 양성은 필수적이다. 효과적일 뿐 아니라 견고하고 철저하다”면서, “현재 일본이 거둔 성과는 최소한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최근 프랑스에게 1-0 승리를 거둔 일본 A대표팀의 성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가 실험을 하고 있는 팀이라는 걸 인식해야 한다. 스페인과의 결전을 앞두고 있기도 했다”며 떠들썩하게 반응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선전 루비를 이끌고 있는 트루시에 감독은 유럽의 축구 스타들이 중국에 속속 진출하지만 축구의 측면에서 봤을 때 개선되어야 할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니콜라스 아넬카와 같은 스타들이 중국에 와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만, 축구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는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 11억 인구가 있으니 장기적인 발전을 내다보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