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무리뉴, 맨시티 감독 원해”
입력 : 2012.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49)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가십지 ‘더 선’은 30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이 내년 여름 맨시티의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맨시티의 새 기술이사 베기리스타인은 이미 무리뉴의 에이전트 멘데스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엄청난 금액을 쏟아 부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꿨지만 이번 시즌에도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실패를 맛봤다. 현지 언론에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도력에 의구심을 나타내며 벌써부터 내년 시즌 후임을 예상하고 있다. 2017년까지 계약돼있는 만치니 감독이지만 본인 스스로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발언을 계속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는 이전부터 무리뉴 감독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고, 무리뉴 감독도 꾸준히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하고 있음을 밝혀 협상 성사 가능성은 높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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