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황보관(47)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기성용(23, 스완지시티)의 올해의 선수 선정 배경에 대해 "올림픽과 A매치 그리고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이 반영된 결과였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21일 열린 2012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일정상 부친 기영옥 광주광역시축구협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기성용은 기술위원 37.2점, 언론사 33점을 받아 총 70.2점으로 이근호(65.2점), 구자철(54.2점)을 제치고 2년 연속 올해의 선수가 됐다.
황보관 위원장은 “기성용은 올림픽과 A매치에서 맹활약하고 스코틀랜드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옮기면서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기술위원들이 이 점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큰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의 패스와 좁은 공간에서의 플레이가 뛰어나다.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며 더 좋은 활약을 하길 바랐다.
기성용이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런데 이근호가 언론사 점수에서 48점을 받은 데 비해 기술위원 점수에서 17.2점에 그친 점에 의문이 발생했다. 이근호는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울산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었고 올해의 아시아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기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이에 대해 황보관 위원장은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의 성적과 경기력을 무시 할 수 없다. 국민적 관심사가 큰 올림픽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 세계대회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 주관이기에 국가대표로서의 성적표가 수상의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는 “내년에 국가대표로서 뛰어난 성적과 경기력을 보인 선수라면 올해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21일 열린 2012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일정상 부친 기영옥 광주광역시축구협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기성용은 기술위원 37.2점, 언론사 33점을 받아 총 70.2점으로 이근호(65.2점), 구자철(54.2점)을 제치고 2년 연속 올해의 선수가 됐다.
황보관 위원장은 “기성용은 올림픽과 A매치에서 맹활약하고 스코틀랜드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옮기면서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기술위원들이 이 점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큰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의 패스와 좁은 공간에서의 플레이가 뛰어나다.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며 더 좋은 활약을 하길 바랐다.
기성용이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런데 이근호가 언론사 점수에서 48점을 받은 데 비해 기술위원 점수에서 17.2점에 그친 점에 의문이 발생했다. 이근호는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울산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었고 올해의 아시아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기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이에 대해 황보관 위원장은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의 성적과 경기력을 무시 할 수 없다. 국민적 관심사가 큰 올림픽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 세계대회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 주관이기에 국가대표로서의 성적표가 수상의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는 “내년에 국가대표로서 뛰어난 성적과 경기력을 보인 선수라면 올해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