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극적으로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계약 마지막 6개월을 앞두고 맨시티와 새 계약에 대한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맨시티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시즌이 시작했을 때는 분명히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지만 브렌트포드전 허벅지 부상을 당하면서 이야기가 미뤄졌다. 너무 집착하지는 않고 있지만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다. 나는 괜찮고 행복하며 다시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회담이 곧 열릴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올해가 마지막 해가 될 것이다. 나는 그저 좋은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최고의 레전드다. 2015년 7,600만 유로(한화 약 1,115억 원)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그는 9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통산 391경기 103골 17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맨시티 입단 후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 최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그는 EPL에서 도움왕을 네 차례 거머쥐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EPL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등 우승트로피 18개를 손에 넣었다.
맨시티에서 영광의 시기를 누렸지만 더 브라위너 역시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는 없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부상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를 대부분 결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같은 부위를 다친 바 있다.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이대로 상황이 흘러가면 2025년 6월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가 계속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계약 마지막 6개월을 앞두고 맨시티와 새 계약에 대한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맨시티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시즌이 시작했을 때는 분명히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지만 브렌트포드전 허벅지 부상을 당하면서 이야기가 미뤄졌다. 너무 집착하지는 않고 있지만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다. 나는 괜찮고 행복하며 다시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회담이 곧 열릴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올해가 마지막 해가 될 것이다. 나는 그저 좋은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최고의 레전드다. 2015년 7,600만 유로(한화 약 1,115억 원)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그는 9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통산 391경기 103골 17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맨시티 입단 후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 최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그는 EPL에서 도움왕을 네 차례 거머쥐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EPL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등 우승트로피 18개를 손에 넣었다.
맨시티에서 영광의 시기를 누렸지만 더 브라위너 역시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는 없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부상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를 대부분 결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같은 부위를 다친 바 있다.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이대로 상황이 흘러가면 2025년 6월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가 계속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