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결승골’ 女대표팀, 캐나다에 3-1 완승
입력 : 2013.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여자대표팀이 전가을, 지소연, 정설빈의 릴레이 득점으로 승리를 맛봤다. 이달 초 지휘봉을 잡은 윤덕여 감독은 2경기 만에 대표팀 첫 승을 신고했다.

여자대표팀은 14일 밤 중국 충칭 융촨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13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전반 17분 전가을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28분에는 지소연이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상대의 볼을 뺏은 뒤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여자대표팀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고 후반 11분 정설빈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뽑아냈다.

여자대표팀은 후반 32분 니셀 프린스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동안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아 승리했다.

1차전 노르웨이전을 패한 여자대표팀은 1승 1패가 됐다. 16일에는 중국을 상대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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