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정몽규 전 프로축구연맹 회장이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대한축구협회장을 투표로 선출했다. 선거 투표권을 가진 24명의 대의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린 투표에서 정몽규 회장이 허승표, 김석한, 윤상현 후보를 꺾고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사상 초유의 4파전으로 벌어지면서 스포츠계 안팎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이번 선거는 결국 국제 행정,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던 정몽규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정몽규 회장은 대의원 1차 투표에서 24명 중에 7표를 획득하며 과반을 넘기지 못했으나 결선 투표에서 15표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했다. 끝까지 접전을 펼쳤던 허승표 회장은 9표를 득표했다.
‘대한민국 축구,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UPGRADE PLAN VISION 22’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약을 내세웠던 정몽규 신임회장은 29일부터 임기 4년의 대한축구협회장을 맡게 됐다. 그는 국제 경쟁력, 축구 문화, 축구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축구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대한축구협회장을 투표로 선출했다. 선거 투표권을 가진 24명의 대의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린 투표에서 정몽규 회장이 허승표, 김석한, 윤상현 후보를 꺾고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사상 초유의 4파전으로 벌어지면서 스포츠계 안팎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이번 선거는 결국 국제 행정,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던 정몽규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정몽규 회장은 대의원 1차 투표에서 24명 중에 7표를 획득하며 과반을 넘기지 못했으나 결선 투표에서 15표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했다. 끝까지 접전을 펼쳤던 허승표 회장은 9표를 득표했다.
‘대한민국 축구,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UPGRADE PLAN VISION 22’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약을 내세웠던 정몽규 신임회장은 29일부터 임기 4년의 대한축구협회장을 맡게 됐다. 그는 국제 경쟁력, 축구 문화, 축구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축구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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