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존 반즈(51)가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퍼부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 반즈는 자메이카 출신으로 잉글랜드 국적을 얻고 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왼쪽 날개다.
그는 31일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어느 팀이 우승할 것인지 예상하려면 다른 강팀들에서 찾으면 된다"며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그런 능력을 전혀 갖추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모국의 현 상황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 셈이다.
반즈는 "잉글랜드는 우승하기 위한 잠재력은 갖추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든 팀들이 트로피를 노리기에 우승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만약 본선에서 브라질이나 스페인과 맞붙는다면 그 가능성은 점점 더 줄어든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잉글랜드 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잉글랜드에는 뛰어난 유망주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야하며 월드컵 우승에 대한 지나친 부담을 그들에게 지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다음달 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브라질전을 앞두고 곧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첼시의 풀백 애슐리 콜은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31일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어느 팀이 우승할 것인지 예상하려면 다른 강팀들에서 찾으면 된다"며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그런 능력을 전혀 갖추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모국의 현 상황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 셈이다.
반즈는 "잉글랜드는 우승하기 위한 잠재력은 갖추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든 팀들이 트로피를 노리기에 우승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만약 본선에서 브라질이나 스페인과 맞붙는다면 그 가능성은 점점 더 줄어든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잉글랜드 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잉글랜드에는 뛰어난 유망주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야하며 월드컵 우승에 대한 지나친 부담을 그들에게 지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다음달 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브라질전을 앞두고 곧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첼시의 풀백 애슐리 콜은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