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두 공격수를 동시에 투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가. 기대를 모았던 이동국(33, 전북)과 박주영(28, 셀타 비고)의 투톱 기용은 실패로 끝났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6일 밤(한국시간)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동국, 박주영을 동시에 투입했다.
그러나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이동국과 박주영은 서로 위치를 바꿔가며 기회를 만들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후반 20분 이동국이 상대 수비수의 실책성 헤딩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전부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공간창출 능력의 부재였다. 투톱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한 명이 수비수를 유도하며 공간을 만들면, 다른 한 명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하는 것이 정석적인 플레이다. 그러나 이동국, 박주영 사이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최강희 감독은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이동국, 박주영이 투톱 공격을 이루게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월드컵 최종예선 4경기를 남겨둔 최강희 감독은 두 선수의 활용법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게 됐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6일 밤(한국시간)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동국, 박주영을 동시에 투입했다.
그러나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이동국과 박주영은 서로 위치를 바꿔가며 기회를 만들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후반 20분 이동국이 상대 수비수의 실책성 헤딩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전부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공간창출 능력의 부재였다. 투톱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한 명이 수비수를 유도하며 공간을 만들면, 다른 한 명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하는 것이 정석적인 플레이다. 그러나 이동국, 박주영 사이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최강희 감독은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이동국, 박주영이 투톱 공격을 이루게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월드컵 최종예선 4경기를 남겨둔 최강희 감독은 두 선수의 활용법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