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신형민(27, 알 자지라)이 대표팀 선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기성용(24, 스완지)의 새로운 파트너 신형민은 6일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을 소화했다.
신형민은 경기 초반 크로아티아 중원의 핵인 루카 모드리치(28,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강한 압박을 펼쳤다.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여 빠른 역습으로 전환할 때의 정확한 패싱능력도 빛났다. 특히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는 과감히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여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아쉬운 점도 많았다. 신형민은 상대팀 공격을 차단해야 하는 것이 주 임무다. 그럼에도 자신이 맡아야 할 선수를 자주 놓치고 수비에서 불안정한 볼처리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골을 실점할 때 상대 공격수를 놓친 것은 특히 아쉬움이 남는다.
신형민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공수를 조율하고, 안정된 볼 처리로 경기의 점유율을 확보해야 한다. 물론 신형민의 정확한 전진 패스는 빛이 났지만, 실점장면에서 보인 실수는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다.
신형민의 수비능력은 리그에서 이미 검증되었다. 그러나 평가전과 같은 시험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대표팀에서의 그의 입지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의 자리에는 김정우(31, 전북), 박종우(24, 부산)등 쟁쟁한 대체자들이 호시탐탐 기횔르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성용(24, 스완지)의 새로운 파트너 신형민은 6일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을 소화했다.
신형민은 경기 초반 크로아티아 중원의 핵인 루카 모드리치(28,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강한 압박을 펼쳤다.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여 빠른 역습으로 전환할 때의 정확한 패싱능력도 빛났다. 특히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는 과감히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여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아쉬운 점도 많았다. 신형민은 상대팀 공격을 차단해야 하는 것이 주 임무다. 그럼에도 자신이 맡아야 할 선수를 자주 놓치고 수비에서 불안정한 볼처리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골을 실점할 때 상대 공격수를 놓친 것은 특히 아쉬움이 남는다.
신형민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공수를 조율하고, 안정된 볼 처리로 경기의 점유율을 확보해야 한다. 물론 신형민의 정확한 전진 패스는 빛이 났지만, 실점장면에서 보인 실수는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다.
신형민의 수비능력은 리그에서 이미 검증되었다. 그러나 평가전과 같은 시험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대표팀에서의 그의 입지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의 자리에는 김정우(31, 전북), 박종우(24, 부산)등 쟁쟁한 대체자들이 호시탐탐 기횔르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