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독일이 사미 케디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26년만에 프랑스 징크스를 깼다.
독일은 7일 새벽 5시(한국시간) 프랑스 마졸레니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뮐러와 케디라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전반 막판 발부에나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친선경기임에도 양팀 모두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 시켰다. 독일에서는 람, 뮐러, 외질, 케디라 등 남아공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나왔고 프랑스 또한 에브라, 사냐, 리베리, 벤제마 등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출전 시켰다.
독일은 프랑스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에브라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의 막강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득점 없이 끝날 것만 같았던 전반 종료직전 44분 프랑스에서 선취 득점이 나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시소코가 헤딩으로 연결해 준 패스를 발부에나가 골로 연결했다. 프랑스가 전반 막판에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후반전 경기를 쉽게 이끄는 듯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독일의 공세가 거세졌다.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후반 6분 중앙 미드필더 권도간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독일이 후반 초반에 동점골을 성공시키자 두 팀의 경기양상은 더 치열해졌다.
경기의 흐름을 깬 선수는 독일의 에이스 외질이었다. 후반 29분 외질은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넣어주었고 이를 받은 케디라는가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역전골을 넣은 독일은 공격수 뮐러를 미드필더 벤더로 교체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승리로 끝이났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독일은 7일 새벽 5시(한국시간) 프랑스 마졸레니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뮐러와 케디라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전반 막판 발부에나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친선경기임에도 양팀 모두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 시켰다. 독일에서는 람, 뮐러, 외질, 케디라 등 남아공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나왔고 프랑스 또한 에브라, 사냐, 리베리, 벤제마 등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출전 시켰다.
독일은 프랑스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에브라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의 막강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득점 없이 끝날 것만 같았던 전반 종료직전 44분 프랑스에서 선취 득점이 나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시소코가 헤딩으로 연결해 준 패스를 발부에나가 골로 연결했다. 프랑스가 전반 막판에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후반전 경기를 쉽게 이끄는 듯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독일의 공세가 거세졌다.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후반 6분 중앙 미드필더 권도간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독일이 후반 초반에 동점골을 성공시키자 두 팀의 경기양상은 더 치열해졌다.
경기의 흐름을 깬 선수는 독일의 에이스 외질이었다. 후반 29분 외질은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넣어주었고 이를 받은 케디라는가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역전골을 넣은 독일은 공격수 뮐러를 미드필더 벤더로 교체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승리로 끝이났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