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이 스페인전을 앞두고 센터포워드 자리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카림 벤제마의 무득점 행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지난 주말 그루지아와의 홈경기에서 지루-벤제마 투톱을 가동, 3-1로 가볍게 승리했다. 그러나 스페인을 상대로는 기존의 원톱으로 회귀할 예정. 벤제마는 데샹 감독의 신임을 등에 업고 꾸준히 주전 CF로 활약해 왔지만, 지난 해 6월 에스토니아전 이후 무려 A매치 11경기 무득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프랑스 일부 언론은 올리비에 지루를 스페인전 CF로 내세워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심지어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레이몽 도메네크는 벤제마를 가리켜 "쓸모없다"는 비판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로선 벤제마의 선발 출격이 좀 더 유력시 된다. 효과적인 연계 플레이와 같은 전술적 공헌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데샹 감독 역시 "벤제마는 때때로 득점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난 그의 플레이에 만족하고 있다"며 벤제마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는 현재 2014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I조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스페인에 2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최소 무승부를 거둘 경우 선두 수성이 한층 유리해질 전망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유럽 지역예선 빅매치는 오는 27일 새벽(한국시간)에 펼쳐진다.
프랑스는 지난 주말 그루지아와의 홈경기에서 지루-벤제마 투톱을 가동, 3-1로 가볍게 승리했다. 그러나 스페인을 상대로는 기존의 원톱으로 회귀할 예정. 벤제마는 데샹 감독의 신임을 등에 업고 꾸준히 주전 CF로 활약해 왔지만, 지난 해 6월 에스토니아전 이후 무려 A매치 11경기 무득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프랑스 일부 언론은 올리비에 지루를 스페인전 CF로 내세워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심지어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레이몽 도메네크는 벤제마를 가리켜 "쓸모없다"는 비판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로선 벤제마의 선발 출격이 좀 더 유력시 된다. 효과적인 연계 플레이와 같은 전술적 공헌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데샹 감독 역시 "벤제마는 때때로 득점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난 그의 플레이에 만족하고 있다"며 벤제마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는 현재 2014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I조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스페인에 2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 최소 무승부를 거둘 경우 선두 수성이 한층 유리해질 전망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유럽 지역예선 빅매치는 오는 27일 새벽(한국시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