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스티븐 제라드(33)가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압박이 크다고 털어놨다.
제라드는 10일 영국 언론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예선 조편성을 봤을 때, 우리는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승점은 괜찮은 편이다"라며 본선 진출을 낙관했다.
그러나 "우리가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에 있어 약간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해 겁을 주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경기가 얼마나 거칠고 힘든지 모른다"며 팬들의 압박이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제라드는 "만약 우리가 도전에 겁을 먹고 스스로 본선 진출에 겁을 먹는다면, 본선 진출은 벅찰 것이다"라며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해줄 것을 팬들에게 당부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몬테네그로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 예선은 조 1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제라드는 10일 영국 언론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예선 조편성을 봤을 때, 우리는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승점은 괜찮은 편이다"라며 본선 진출을 낙관했다.
그러나 "우리가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에 있어 약간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해 겁을 주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경기가 얼마나 거칠고 힘든지 모른다"며 팬들의 압박이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제라드는 "만약 우리가 도전에 겁을 먹고 스스로 본선 진출에 겁을 먹는다면, 본선 진출은 벅찰 것이다"라며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해줄 것을 팬들에게 당부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몬테네그로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 예선은 조 1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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