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루이스 수아레스(26, 리버풀)에게 경기 중 폭행혐의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우루과이 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대응했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26일 산티아고 데 칠레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칠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자신을 마크하던 수비수 곤잘로 하라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 뒤 FIFA는 “경기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또 다른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주요 외신들은 "우루과이의 한 언론은 하라가 먼저 수아레스의 중요부위를 잡으며 방해를 했고 수아레스는 거기에 반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장 세바스티안 바우자는 “우리는 수아레스가 다른 리그, 특히 잉글랜드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그 정도 행동은 다른 선수들도 한다. 우리는 그를 보호할 것이다. 이미 하라가 먼저 도발을 했다는 것을 증거하는 영상과 사진을 확보했다”고 남미축구연맹을 통해 밝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이 사건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이에 따라 수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수아레스에 대한 조사결과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상=유투브
수아레스는 지난달 26일 산티아고 데 칠레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칠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자신을 마크하던 수비수 곤잘로 하라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 뒤 FIFA는 “경기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또 다른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주요 외신들은 "우루과이의 한 언론은 하라가 먼저 수아레스의 중요부위를 잡으며 방해를 했고 수아레스는 거기에 반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장 세바스티안 바우자는 “우리는 수아레스가 다른 리그, 특히 잉글랜드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그 정도 행동은 다른 선수들도 한다. 우리는 그를 보호할 것이다. 이미 하라가 먼저 도발을 했다는 것을 증거하는 영상과 사진을 확보했다”고 남미축구연맹을 통해 밝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이 사건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이에 따라 수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수아레스에 대한 조사결과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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