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조광래 전 A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간에 벌어졌던 연봉 미지급 사태가 일단락됐다.
조광래 감독은 12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협회로부터 밀린 임금을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받은 것보다 안기헌 전무를 비롯한 협회에서 명예회복을 걱정하는 등 좋은 말로 위로해줬다"며 협회가 성심을 다해 자신을 위로한 것에 고마워했다.
조광래 감독은 레바논과의 월드컵 3차예선 패배 직후인 지난 2011년 12월 성적부진을 이유로 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됐다. 그리고 해임될 당시 잔여 연봉 7개월 분을 받지 못하면서 1년 이상 협회와 대립했다.
협회가 7개월 분의 잔여 연봉을 모두 줄 수 없다고 통보하자 조광래 감독은 국제적 관례와 전임 감독의 전례에 따라 모두 지급하라고 맞섰다. 조광래 감독은 소송도 불사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1월 정몽규 회장이 취임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정몽규 회장은 축구계의 화합을 위해 조광래 감독의 잔여 연봉 지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잔여 연봉 지급을 결정했다. 그리고 1년 4개월 여 만에 잔여 연봉이 모두 지급되면서 일단락 됐다.
조광래 감독은 12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협회로부터 밀린 임금을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받은 것보다 안기헌 전무를 비롯한 협회에서 명예회복을 걱정하는 등 좋은 말로 위로해줬다"며 협회가 성심을 다해 자신을 위로한 것에 고마워했다.
조광래 감독은 레바논과의 월드컵 3차예선 패배 직후인 지난 2011년 12월 성적부진을 이유로 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됐다. 그리고 해임될 당시 잔여 연봉 7개월 분을 받지 못하면서 1년 이상 협회와 대립했다.
협회가 7개월 분의 잔여 연봉을 모두 줄 수 없다고 통보하자 조광래 감독은 국제적 관례와 전임 감독의 전례에 따라 모두 지급하라고 맞섰다. 조광래 감독은 소송도 불사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1월 정몽규 회장이 취임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정몽규 회장은 축구계의 화합을 위해 조광래 감독의 잔여 연봉 지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잔여 연봉 지급을 결정했다. 그리고 1년 4개월 여 만에 잔여 연봉이 모두 지급되면서 일단락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