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이 '최다 승점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75점을 기록,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차를 20점차로 벌려 6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지은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벌어진 뉘른베르크와의 29라운드서 4-0 승리를 거두며 현재 승점 78점(25승 3무 1패)을 기록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최다 승점은 지난 시즌 우승팀 도르트문트가 기록한 81점(25승 6무 3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앞으로 남은 다섯 경기에서 승점 4점만 보태면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바이에른의 상승세라면 충분히 기록을 깰 것이라는 게 분데스리가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유프 하인케스(68) 감독은 15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의 모습은 굉장히 프로답다. 우리는 아직 많은 게임이 남았다'며 최다 승점 기록 경신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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