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설을 부정했다.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더 강한 선수단 구성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영입 리스트에 호날두는 빠져있다.

16일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PSG의 레오나르두 단장은 “호날두 영입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더 크고 두터운 선수층을 만들고 싶다. 지난 1월 미드필더들이 부상과 결장으로 인해 겪은 문제를 다시는 겪고 싶지가 않다”며 각 포지션마다 복수의 선수 구성으로 다음 시즌을 임하고 싶다고 했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나니를 PSG가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 우리는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사미르 나스리, 프랭크 리베리, 요앙 카바예와 같은 좋은 프랑스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 그러나 카림 벤제마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며 영입 대상에 대한 선을 확실히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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