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294억원에 '제2의 비에이라' 영입?
입력 : 2013.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샤비 알론소의 후계자로 세비야의 제프리 콘도비아를 주목하고 있다.

알론소는 내년 6월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아직 재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만약 알론소가 재계약에 응하지 않을 경우 레알은 대체자 영입에 나서야 한다. 이에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6일 세비야의 콘도비아가 알론소의 유력한 대체자라고 전했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 출신의 콘도비아는 일찍부터 '제2의 비에이라'로 주목 받은 대형 유망주다. 지난해 여름 세비야에 입성한 콘도비아는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주전 미드필더로서 활약 중이다.

'마르카'는 세비야가 콘도비아의 이적료로 약 2,000만 유로(한화 294억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콘도비아는 레알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도르트문트 등으로부터 폭 넓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세비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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