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알렉스 송(26)이 바르셀로나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고 아스널로 복귀를 원한다고 한다.
그의 사촌인 리고베르 송(37, 트라브존스포르)은 17일 영국 ‘메트로’ 를 통해 “작년만 해도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시즌이 시작하니 주어진 역할은 그저 벤치멤버였다. 그는 아스널에 있을 땐 필드 안이나 밖이나 리더의 역할을 맡았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런 역할에 굉장히 기분 나빠하고 있다”라고 알렉스 송의 심정을 전했다.
알렉스 송은 지난해 여름 아스널에 1,700만 파운드(약 290억 원)의 이적료를 안겨주며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특유의 패스플레이인 ‘티키타카’에 적응하지 못했고 15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에서 밀려났다.
게다가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들이 올 시즌 최악의 영입으로 알렉스 송을 꼽고 있어 그의 입지는 상당히 불안한 상태다.
‘메트로’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 등 다수의 팀이 알렉스 송의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그는 오직 아스널로의 복귀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그의 사촌인 리고베르 송(37, 트라브존스포르)은 17일 영국 ‘메트로’ 를 통해 “작년만 해도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시즌이 시작하니 주어진 역할은 그저 벤치멤버였다. 그는 아스널에 있을 땐 필드 안이나 밖이나 리더의 역할을 맡았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런 역할에 굉장히 기분 나빠하고 있다”라고 알렉스 송의 심정을 전했다.
알렉스 송은 지난해 여름 아스널에 1,700만 파운드(약 290억 원)의 이적료를 안겨주며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특유의 패스플레이인 ‘티키타카’에 적응하지 못했고 15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에서 밀려났다.
게다가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들이 올 시즌 최악의 영입으로 알렉스 송을 꼽고 있어 그의 입지는 상당히 불안한 상태다.
‘메트로’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 등 다수의 팀이 알렉스 송의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그는 오직 아스널로의 복귀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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