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여름 이적 시장서 1,095억원 쏜다
입력 : 2013.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현재 FC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선수 영입을 위해 7,500만 유로(약 1,095억원)를 책정했다.

스페인의 ‘마르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골키퍼, 중앙수비, 공격수 포지션의 선수층을 더 두텁게 하길 원한다고 했다.

현재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중인 바르셀로나는 계속 해서 부상 선수들이 발생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빌라노바 감독은 선수층을 두텁게 해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길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CF의 골키퍼 비센테 과이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 브라질의 산토스 FC의 공격수 네이마르 영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들 중 일부를 이적시켜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84억 원), 훔멜스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65억), 과이타 이적료 1,000만유로(약 146억 원)를 책정하고 있다.

빌라노바 감독의 새로운 선수 구성을 위해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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