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아약스의 프랑크 데 부르 감독이 최근 화제를 모았던 맨체스터 시티 행 루머를 일축했다.
데 부르 감독은 최근 '올 시즌 아약스를 리그 3연패로 이끌 경우 맨시티에서 새로운 도전을 감행할 것'이란 소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데 부르 감독은 "아약스에 잔류할 생각이다. 다음 시즌에도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을 것" 이라며 이적 소문을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데 부르 감독과 아약스의 현 계약은 오는 2014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본인의 직접적인 부정에도 불구하고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데 부르 감독의 맨시티 행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 만치니 감독의 뒤를 이을만한 후보로 데 부르 감독 이상의 대안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맨시티는 지난 해 전 바르사 부회장 및 단장이었던 소리아노와 치키를 각각 대표이사 및 기술이사로 선임했다. 팀을 '바르사 스타일'로 개편해나갈 계획이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이야기인데, 현역 시절 아약스와 바르사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데 부르 감독은 과르디올라와 함께 '크라이프 정신'을 계승하는 토털풋볼의 직계 계승자로 꼽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지금, 나머지 대안은 데 부르 감독이 유일하다는 게 일부 언론들의 관측인 셈.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유럽 축구계의 젊은 명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데 부르 감독의 올 여름 행보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데 부르 감독은 최근 '올 시즌 아약스를 리그 3연패로 이끌 경우 맨시티에서 새로운 도전을 감행할 것'이란 소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데 부르 감독은 "아약스에 잔류할 생각이다. 다음 시즌에도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을 것" 이라며 이적 소문을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데 부르 감독과 아약스의 현 계약은 오는 2014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본인의 직접적인 부정에도 불구하고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데 부르 감독의 맨시티 행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 만치니 감독의 뒤를 이을만한 후보로 데 부르 감독 이상의 대안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맨시티는 지난 해 전 바르사 부회장 및 단장이었던 소리아노와 치키를 각각 대표이사 및 기술이사로 선임했다. 팀을 '바르사 스타일'로 개편해나갈 계획이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이야기인데, 현역 시절 아약스와 바르사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데 부르 감독은 과르디올라와 함께 '크라이프 정신'을 계승하는 토털풋볼의 직계 계승자로 꼽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지금, 나머지 대안은 데 부르 감독이 유일하다는 게 일부 언론들의 관측인 셈.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유럽 축구계의 젊은 명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데 부르 감독의 올 여름 행보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