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챠비 에르난데스가 최근 풍문으로 떠돌던 이케르 카시야스의 바르사 이적설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카시야스와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 사이인 것으로 잘 알려진 챠비는 최근 'B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친구 카시야스가 처한 현 상황과 이적설 등과 관련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카시야스의 벤치 행은 불공정하다" 라며 무리뉴 감독의 결정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솔직히 카시야스가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나쁘다" 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챠비는 "그렇다고 카시야스가 바르사로 온다는 건 말이 되질 않는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만약 (바르사로) 온다면 대환영이겠지만 카시야스는 뼛속까지 마드리드 맨이다. 이곳으로 올 리가 없다" 며 카시야스의 바르샤행을 단박에 일축했다.
바르사는 올 여름 주전 골키퍼 발데스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새 골키퍼 찾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카시야스가 부상 복귀 후 로페스에 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자, 일부 언론들은 바르사가 카시야스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엘 문도 데포르티보'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의 가장 유력한 새 골키퍼 후보는 발렌시아의 비센테 과이타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이타는 올 시즌 아우베스 골키퍼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카시야스와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 사이인 것으로 잘 알려진 챠비는 최근 'B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친구 카시야스가 처한 현 상황과 이적설 등과 관련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카시야스의 벤치 행은 불공정하다" 라며 무리뉴 감독의 결정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솔직히 카시야스가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나쁘다" 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챠비는 "그렇다고 카시야스가 바르사로 온다는 건 말이 되질 않는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만약 (바르사로) 온다면 대환영이겠지만 카시야스는 뼛속까지 마드리드 맨이다. 이곳으로 올 리가 없다" 며 카시야스의 바르샤행을 단박에 일축했다.
바르사는 올 여름 주전 골키퍼 발데스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새 골키퍼 찾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카시야스가 부상 복귀 후 로페스에 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자, 일부 언론들은 바르사가 카시야스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엘 문도 데포르티보'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의 가장 유력한 새 골키퍼 후보는 발렌시아의 비센테 과이타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이타는 올 시즌 아우베스 골키퍼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