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바르사 공격 듀오 노린다
입력 : 2013.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챔스 정상탈환을 위해 공격진 보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유벤투스가 노리고 있는 두 명의 공격수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소속의 다비드 비야와 알렉시스 산체스다.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비야와 산체스 영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바르사 측에 문의한 상태다. 동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는 유벤투스 측의 제안에 대해 협상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투토스포르트'는 한 발 더 나아가 유벤투스가 이미 산체스와 계약을 맺을 준비를 끝마쳐놨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산체스 영입을 위해 약 2000만 유로에서 2600만 유로(한화 291억원~379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할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에 대비하여 이미 빌바오의 거인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상태다. 만약 요렌테에 이어 산체스까지 영입될 경우 두 선수는 유벤투스 최전방에서 위력적인 '빅&스몰 콤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비야와 산체스 이외에도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 나폴리의 에딘손 카바니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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