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배우 류시원의 2차 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아내 조 모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2시1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신청사 305호에서 진행된 2차 이혼조정에서 아내 조씨는 직접 참석했다. 류시원은 이날 조정에 불참,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 측 변호인이 대신 참석했다. 이날 조씨는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커트의 단정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홀로 이혼조정에 참석하는데 심적 부담을 느낀 듯 또 다른 여성과 동행했다. 류시원 부부는 지난해 3월 아내 조씨가 이혼 조정 신청을 내면서 현재 소송
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8월 28일 서울가정법원 신관에서 1차 이혼조정을 받고 두 달 간 총 4번에 걸쳐 담당 가사조사관과 면담을 마쳤다. 이번 조정은 이후 8개월 만 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