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브라질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5) 감독이 최근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감독 자리를 보장받았다.
브라질 축구협회 주제 마리아 마린 회장은 7일 브라질 언론 '글로보 에스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리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해도 스콜라리 감독을 경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린 회장은 "당연히 우리는 컨페드컵 우승을 원한다. 우리는 월드컵 예선을 치르지 않기에 컨페드컵은 더욱 특별하다"며 컨페드컵 우승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컨페드컵의 결과가 스콜라리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스콜라리 감독과 코치진들은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며 스콜라리의 경질 가능성을 일축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2012년 11월 브라질 지휘봉을 잡았으나 이후 치른 다섯 번의 친선 경기에서 볼리비아에 4-0 승리를 거뒀지만 다른 네 경기에서는 3무 1패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브라질은 선수들의 기량 하락과 새로운 스타의 발굴이 늦어지며 침체기를 겪고 있다. FIFA 랭킹도 19위로 떨어지며 브라질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브라질 축구협회 주제 마리아 마린 회장은 7일 브라질 언론 '글로보 에스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리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해도 스콜라리 감독을 경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린 회장은 "당연히 우리는 컨페드컵 우승을 원한다. 우리는 월드컵 예선을 치르지 않기에 컨페드컵은 더욱 특별하다"며 컨페드컵 우승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컨페드컵의 결과가 스콜라리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스콜라리 감독과 코치진들은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며 스콜라리의 경질 가능성을 일축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2012년 11월 브라질 지휘봉을 잡았으나 이후 치른 다섯 번의 친선 경기에서 볼리비아에 4-0 승리를 거뒀지만 다른 네 경기에서는 3무 1패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브라질은 선수들의 기량 하락과 새로운 스타의 발굴이 늦어지며 침체기를 겪고 있다. FIFA 랭킹도 19위로 떨어지며 브라질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