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박지성(32)과 윤석영(23)이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을까.
두 선수의 소속팀인 퀸즈파크레인져스(QPR)는 12일 밤 11시(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QPR이기에 뉴캐슬과의 경기는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박지성-윤석영’ 이 코리아듀오에게는 다르다.
먼저 윤석영은 지난 1월 말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 3년 6개월 계약을 하고 QPR로 둥지를 옮겼으나 데뷔전조차 갖지 못한 채 팀의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개인적인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데뷔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지성또한 출전이 간절하다. 지난 4일에 열린 36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중앙으로 자신이 직접 드리블을 하거나, 공간이 생기면 슈팅으로 바로 연결하는 적극적인 ‘공격 본능’을 선보였다.
하지만 박지성은 아직 배고프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총 19경기에 출전해 그가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단 3도움. 부상과 컨디션 난조, 감독의 불규칙한 투입이 악재로 작용하긴 했지만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QPR은 뉴캐슬전을 포함해서 단 2경기만을 남기고 있다. 박지성과 윤석영이 자신의 가치를 보일 시간이 얼마 남은 상황. 두 선수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
두 선수의 소속팀인 퀸즈파크레인져스(QPR)는 12일 밤 11시(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QPR이기에 뉴캐슬과의 경기는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박지성-윤석영’ 이 코리아듀오에게는 다르다.
박지성또한 출전이 간절하다. 지난 4일에 열린 36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중앙으로 자신이 직접 드리블을 하거나, 공간이 생기면 슈팅으로 바로 연결하는 적극적인 ‘공격 본능’을 선보였다.
하지만 박지성은 아직 배고프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총 19경기에 출전해 그가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단 3도움. 부상과 컨디션 난조, 감독의 불규칙한 투입이 악재로 작용하긴 했지만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QPR은 뉴캐슬전을 포함해서 단 2경기만을 남기고 있다. 박지성과 윤석영이 자신의 가치를 보일 시간이 얼마 남은 상황. 두 선수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피파온라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