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위건에 덜미를 잡히며 FA컵 우승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9) 감독이 결국 경질 철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BBC'와 '가디언' 등 주요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만치니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다"고 전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이사진들이 만치니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이며 빠르면 금주 내로 그의 경질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다음주 리그 종료와 함께 미국 투어를 떠나는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 레딩 원정을 마친 뒤 오는 20일 노리치 시티전을 전후로 만치니 감독의 경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발빠르게 후임자 물색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첫 손에 꼽히는 인물은 스페인 말라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이다. 영국 언론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고위 관계자가 2주 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에이전트를 만나 의사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만치니 감독은 FA컵 우승 실패 이후 더 강력해진 자신의 경질설에 대해 일단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다. 나는 내년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다. 다음 주가 되면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4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만치니 감독은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여름 연봉 750만 파운드(약 128억원) 에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곧바로 1년 만에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영국의 'BBC'와 '가디언' 등 주요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만치니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다"고 전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이사진들이 만치니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이며 빠르면 금주 내로 그의 경질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다음주 리그 종료와 함께 미국 투어를 떠나는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 레딩 원정을 마친 뒤 오는 20일 노리치 시티전을 전후로 만치니 감독의 경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발빠르게 후임자 물색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첫 손에 꼽히는 인물은 스페인 말라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이다. 영국 언론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고위 관계자가 2주 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에이전트를 만나 의사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만치니 감독은 FA컵 우승 실패 이후 더 강력해진 자신의 경질설에 대해 일단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다. 나는 내년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다. 다음 주가 되면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4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만치니 감독은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여름 연봉 750만 파운드(약 128억원) 에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곧바로 1년 만에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