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이적설에 휘말린 웨인 루니(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번째 리그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그러나 팬들은 야유를 보내며 불만을 표시했다.
맨유는 13일 20번째 리그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시내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열었고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참여해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다. 수많은 맨유의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고 감격의 퍼레이드를 함께했다.
그러나 단 한사람. 루니만은 박수와 함께 야유를 동시에 받았다.
루니는 은퇴를 선언한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자신과 관계가 껄끄러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하자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여기에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져만 갔다.
이에 팬들은 루니의 행동에 야유로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루니는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코멘트도 달지 않았다. 그는 “퍼거슨은 위대한 감독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자 환상적인 사람이다”며 퍼거슨 감독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맨유의 많은 선수들이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한 가운데 팬들의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처음 겪는 로빈 판페르시였다.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환상적이고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우승 메달은 어제부터 내 목에서 떠나지 않았다”며 기쁨을 표현했고 이어 “정말 좋은 한 해였다. 나는 성공을 원했고 모두가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13일 20번째 리그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시내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열었고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참여해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다. 수많은 맨유의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고 감격의 퍼레이드를 함께했다.
그러나 단 한사람. 루니만은 박수와 함께 야유를 동시에 받았다.
루니는 은퇴를 선언한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자신과 관계가 껄끄러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하자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여기에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져만 갔다.
이에 팬들은 루니의 행동에 야유로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루니는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코멘트도 달지 않았다. 그는 “퍼거슨은 위대한 감독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자 환상적인 사람이다”며 퍼거슨 감독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맨유의 많은 선수들이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한 가운데 팬들의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처음 겪는 로빈 판페르시였다.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환상적이고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우승 메달은 어제부터 내 목에서 떠나지 않았다”며 기쁨을 표현했고 이어 “정말 좋은 한 해였다. 나는 성공을 원했고 모두가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