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램파드, 첼시와 1년 재계약 합의”
입력 : 2013.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프랭크 램파드(35)가 첼시에서 축구 인생을 이어가게 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램파드가 첼시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웨스트햄 유스 출신으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웨스트햄에서 활약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건 2001년부터다. 그러나 이제 램파드는 '진정한 첼시맨'으로 평가받는다. 첼시에서 12년 간 뛰며 첼시를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10일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 통산 203골을 득점해 바비 탬블링(202골)이 가지고 있던 첼시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텔레그래프는 “그 동안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램파드를 방출하려 했지만 최근 램파드의 활약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