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극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행 티켓을 획득한 AC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6) 감독이 경질설에 휘말렸다.
이탈리아 축구 TV 프로그램 ‘프로세소’는 21일(현지시간) AC밀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이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베를루스코니는 “팀 재건을 위한 움직임에 들어갈 것”이라며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AC밀란은 방송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은 말이나 글 등 그 어떠한 형태로도 그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프로세소’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설을 다루며 그의 후임으로 AC밀란의 감독직에 오를만한 인물들을 거론했다.
AC밀란에서 활약했던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첫 번째로 언급됐다. 하지만 그는 언론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브라질 보타보구에서 뛰고 있는 클라렌스 세도로프는 다방면에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아직 보타보구와의 계약이 남아있고 코치 자격증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후 AC밀란 유소년 코치직을 맡은 필리포 인자기도 후임 감독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그는 감독 경력이 없는 것이 약점이다. 마르코 판 바스텐 감독은 팬들의 두터운 신임를 받고 있지만, 선수 시절 보여준 것과는 별개로 감독으로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한 상태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AC밀란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단장이 22일(현지시간) 알레그리 감독과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만남에서 알레그리 감독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축구 TV 프로그램 ‘프로세소’는 21일(현지시간) AC밀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이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베를루스코니는 “팀 재건을 위한 움직임에 들어갈 것”이라며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AC밀란은 방송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은 말이나 글 등 그 어떠한 형태로도 그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프로세소’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설을 다루며 그의 후임으로 AC밀란의 감독직에 오를만한 인물들을 거론했다.
AC밀란에서 활약했던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첫 번째로 언급됐다. 하지만 그는 언론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브라질 보타보구에서 뛰고 있는 클라렌스 세도로프는 다방면에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아직 보타보구와의 계약이 남아있고 코치 자격증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후 AC밀란 유소년 코치직을 맡은 필리포 인자기도 후임 감독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그는 감독 경력이 없는 것이 약점이다. 마르코 판 바스텐 감독은 팬들의 두터운 신임를 받고 있지만, 선수 시절 보여준 것과는 별개로 감독으로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한 상태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AC밀란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단장이 22일(현지시간) 알레그리 감독과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만남에서 알레그리 감독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