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결혼을 앞둔 ‘새신랑’ 구자철(24)이 다음 시즌은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게 됐다.
23일 독일 ‘SPOX’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 감독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구자철 복귀를 원했다.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며 분데스리가에 적응한 만큼 본격적으로 볼프스부르크의 일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구자철은 2011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이 종료된 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012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 후 물 만난 고기처럼 매 경기 맹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1년 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고, 2012/2013시즌 22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의 인상적인 플레이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잔류 구세주로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1년 반 동안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뛴 만큼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구자철도 “아우크스부르크에 남고 싶다”는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헤킹 감독의 다음 시즌 활용을 염두에 두고 복귀를 바라는 만큼,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추억을 간직한 채 볼프스부르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23일 독일 ‘SPOX’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 감독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구자철 복귀를 원했다.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며 분데스리가에 적응한 만큼 본격적으로 볼프스부르크의 일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구자철은 2011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이 종료된 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012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 후 물 만난 고기처럼 매 경기 맹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1년 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고, 2012/2013시즌 22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의 인상적인 플레이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잔류 구세주로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1년 반 동안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뛴 만큼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구자철도 “아우크스부르크에 남고 싶다”는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헤킹 감독의 다음 시즌 활용을 염두에 두고 복귀를 바라는 만큼,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추억을 간직한 채 볼프스부르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