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베컴, 6월 동일본지진 자선경기 참가
입력 : 2013.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데이비드 베컴(38)이 6월에는 동아시아에서 생활을 하게 됐다. 중국슈퍼리그 홍보대사 업무에 이어 동일본 대지진 자선경기에도 참가한다.

24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베컴이 6월 1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동일본 대지진 자선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 ‘스포츠닛폰’은 “2005년 이후 처음 일본에 오는 베컴이 (지진 피해지역) 부흥을 지원하고 팬들에게는 은퇴 경기가 될 것”이라며 반겼다.

2011년 3월 일본 토호쿠 지역의 대지진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J리그는 J리그 선발팀과 피해 지역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팀 애즈 원(TEAM AS ONE)의 경기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의 축구영웅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팀 애즈 원의 일원으로 참가한 바 있다. 베컴도 팀 애즈 원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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