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결승골을 터트린 아르연 로번(29)이 UEFA(유럽축구연맹)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최고 선수에 선정됐다.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번이 26일 새벽(한국 시간)에 벌어졌던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 최고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결승전에서 로번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결승골과 함께 1도움을 기록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로번은 전반에만 두 번의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로만 바이덴펠러 골키퍼 선방 때문에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로번은 후반 15분 정확한 크로스로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1-1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리베리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운동장에서 울음을 터트린 로번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의 승리는 믿을 수 없다. 올 시즌 바이에른이 만든 역사는 굉장했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도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 했다. 나는 이 기쁨을 숨길 수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Eric Verhoeven/BPI/스포탈코리아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번이 26일 새벽(한국 시간)에 벌어졌던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 최고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결승전에서 로번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결승골과 함께 1도움을 기록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로번은 전반에만 두 번의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로만 바이덴펠러 골키퍼 선방 때문에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로번은 후반 15분 정확한 크로스로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1-1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리베리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운동장에서 울음을 터트린 로번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의 승리는 믿을 수 없다. 올 시즌 바이에른이 만든 역사는 굉장했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도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 했다. 나는 이 기쁨을 숨길 수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Eric Verhoeven/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