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페드로,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MVP
입력 : 2013.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탁월한 골 감각을 과시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페드로(제주)가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를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했다.

연맹은 3골을 몰아친 페드로에게 MVP를 안겨주었다. 페드로는 26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3골을 넣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연맹은 “효과가 컸던 전방위 공격에 탁월한 골 감각으로 득점 선두에 등극했고 3득점했다”고 평했다.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에는 한상운(울산), 이천수(인천)가 공격수 부분에 선정됐다. 페드로를 비롯해서 조찬호(포항), 김성준(성남), 박준태(전남)는 미드필더 4자리를 차지했다. 이용(울산), 이승희(전남), 정인환(전북), 현영민(성남)은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병지(전남)는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가 됐다.

위클리 베스트팀은 총점 12.4점을 얻은 울산,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4-4 난타전이 벌어진 제주-서울전이 뽑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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