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안양이 후반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부천FC1995에 완승했다.

안양은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안양은 후반 12분 부천 최낙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7분 박성진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계속 공격을 펼친 안양은 후반 41분 박정식, 47분 고경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안양은 4승 3무 5패 승점 15점으로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5승 5무 3패 승점 20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